• 발언자
  • 안 건
  • 의장 이재명
  • 기획감사실장 주선희
  • 이강선 의원
  • 장동현 의원
  • 홍보미디어실장 박영자
  • 임정열 의원
  • 김기복 의원
  • 윤대영 의원
  • 행정지원과장 남은숙
  • 인구정책과장 배경석
  • 성한경 의원
  • 발언보기
  • 선택취소
  • 부록
  • 의안
적용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글자 기본으로 프린트 닫기

라. 인구정책과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

성한경 의원 성한경 의원입니다.

별지 6페이지에 보시면 ‘생활인구를 진천에 담다’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 수립 신규사업으로 말씀하셨는데 우리 군에 생활인구는 몇 명으로 추정하고 계신지요?

성한경 의원 저희 관내에는 아시다시피 공공기관도 있고 또 공무원분들, 기업체에 근무하지만 청주 등 인근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출퇴근 버스들이 많이 출퇴근 시간에는 들어오고 있어서 실제 생활인구는 우리가 추정하는 것보다, 또 외국인 노동자분들도 합법자, 불법자 합하면 이 인구도 상당히 되고 해서. 사실은 그런데 이분들은 낮에만 생활하시고 돈만 벌어 가지 우리 군에 기여하는 거는 없다고 보는 게 정확하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봤을 때 특히 이 공무원분들은 우리 도 관내에, 특히 청주 쪽이나 대도시 쪽에 많이 계시고 공공기관 분들은 수도권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아침에 거기 혁신도시 쪽에 가 보면 버스에 어디에서 온다는 그게 LED 글씨로 해서 다 나오는데 어느 방향에서 출퇴근자인지 다 알 수 있게. 그런데 지금까지 제가 이렇게 본 바로는 이 사람들이 여기에서 생활만 하고, 쉽게 말해서 쓰레기만 배출하고 나가지 도움되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우리가 사실 미르309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올라와 있어서 누구나 클릭하면 알 수 있지만 우리 관내에 이상설 기념관도 사실은 이게 대단한 시설이거든요. 그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시설들도 사실은 이분들한테 지속적으로 자료를 배포한다든지 간단한 영상 같은 걸 시청하게 한다든지 해서 이런 노력을 해서 우리 군이 실질적으로 이렇게 좋다는 거를 홍보할 수 있는 거를 했으면 좋겠는데, 여태까지 제가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어서 이런 게 사실 제일 안타까웠거든요. 그래서 제가 미디어실장님한테도 이런 건 한번 건의드리려고 했었는데 지금까지는 이런 사례도 없었고 계획도 없는 걸로 보는 게 맞는 거지요?

성한경 의원 우리 군이 브랜드명이 생거진천이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제일 내세우고 있는 이름이 우리 진천군은 생거진천이란 말씀이지요. 그러면 이 생거진천이 나오게 된 역사에 관한 거랑 이런 것, 또 사람들은 잘 인지를 왜 생거진천인지 자체를 몰라요. 그런데 공공기업 근로자들 거기 근무하시는 분들하고 제가 대화를 해 보니까 여기가 엄청 시골인 줄 알고 올 엄두를 못 냈다. 그런데 실제 와서 보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공기나 환경도 좋고, 이사 오고 싶은데 제일 첫 번째 꼽는 건 교육 문제, 솔직히 그거는 세부적으로 말씀 안 드려도 아실 테고. 그래서 이분들한테 우리 군이 이렇게 가치 있고 좋은 거라는 걸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면 와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저는 더 들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런 맥락에서 조금 더 우리 군 차원에서 노력을 해 주시면 아무래도 이 생활인구들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막연하게라도 내가 노후에라도, 아니면 자녀들이 어느 정도 고등학교 이상 가면 사실 부모들하고 떨어져 있는 경우도 많으니까 와야 되겠다는 생각들을 실제로 하시는 분을 제가 많이 봤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몰라, 우리 군에 대해서. 홍보나 이런 게 너무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군이 왜 생거진천이 됐으며 우리 군에서, 여기는 우리가 자연환경이 또 좋잖아요. 수도권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시골이니까 산도 많고 이런 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도시이고 이런 것, 농다리 같은 경우는 사실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거잖아요. 천년의 세월을 유지했는데.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나 몰라,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에 대해서. 그래서 이런 거를 지속적으로 좀 인지를 시켜서 정말 이 생활인구들이 우리 군에 정착할 수 있게 연계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제가 한번 질의를 드렸습니다. 다방면으로 노력을 좀 해 주셨으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성한경 의원 물론 출생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낳는 데는 한계가 있잖아요, 가임기 여성만 될 수 있는 거고. 또 가임기 여성분들도 지금은 다 일을 하다 보니까 그런 한계점이 있는데 오히려 이 생활 인구를 활용해서 우리가 인구유입 정책을 많이 활용한다면 그것도 저는 효과가 엄청 좋을 거라는 그런 취지로 생각을 한번 해 봤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