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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축디자인과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성한경 위원 성한경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8페이지 보시면 진천시 승격을 위한 진천읍 아파트 1만세대 공급 있죠. 이거는 공약 사업이지만 지금 현재는 이게 계획대로 잘 안된다고 봐야 되겠죠?

성한경 위원 그러면 성석지구는 내년에 상반기 중에 바로 진행이 시작되는 건가요?

성한경 위원 그러면 실제 입주는 언제 예정이죠?

성한경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궁금해서 그런데 우석대 옆에 풍림아파트는 입주가 시작된 건가요, 아직 안 됐죠?

성한경 위원 여기가 당초에는 벌써 진즉 입주됐어야 되는 단지인데 입주가 지연됨에 따라서 입주를 준비했던 분들이 지금 불편을 많이 겪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거기 사업 현장도 방문했었고 한데 이게 빨리 입주가 돼 가지고, 그 짐들을 다 따로 보관을 시키고 원룸에서 생활하고 이런 분들도 있는 건 알고 계시죠, 과장님?

성한경 위원 이게 진짜 심각한 것 같더라고요. 그냥 막연히 들으니까 그렇지 우리가 실제 그런 입장에 처했다면 상당히 이게 큰 문제거든요. 그래서 이런 게 조속히 해결돼서 이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말 살고 싶었던 집에 입주했으면 하는, 그래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 좀 드리겠고요.

또 우리가 사실 1만 세대가 이 작은 읍에서 1만 세대 쉬운 건 아니겠죠, 원래는.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진천읍하고 혁신도시하고 또 우려하는 분들도 많고, 혁신도시 쪽에 젊은 분들이 자꾸 모이다 보니까 그런 것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은 과장님도 알고 계실 텐데, 계획하신 사업들이 차질 없이 다 진행이 잘되고 추진이 돼서 기대하셨던, 진천읍에 기존에 거주하시던 분들이나 이런 분들한테도 좋은 소식을 빨리빨리 전해 드렸으면 하는 부탁 좀 드리겠고요.

행감자료 42페이지에 궁금한 게 있어서 한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여기 보면 마을회관 지원사업이 있어요. 지구마을, 내동마을, 내구마을 지원하셨죠? 이거는 사업이 완료된 건가요?

성한경 위원 여기 내동마을 같은 경우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장실 문제여서. 아시다시피 우리는 뭐 그래도 시골이니까 아직까지 겨울에 주로 사용을 많이 하시잖아요,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그래서 화장실 설치가 제대로 됐는지 이장님이 그때 걱정하시고 저한테 연락 주셨던 부분이라 질의 드렸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마. 건강증진과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14시52분)

성한경 위원 성한경 위원입니다.

행감자료 8페이지를 봤어요. 치매안심센터 운영현황을 봤더니 추정치가 우리 진천군이 11.5%, 충북이 10.92, 그다음에 전국이 10.41로 나와 있죠?

성한경 위원 이것을 보셔서 아시다시피 지금은 사실 이 치매가 노후에는 가벼이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병으로 됐는데, 처음에 우리 군은 초기 발굴하실 때 어떻게 해서 초기 발굴을 하시게 되신 거죠?

성한경 위원 그런데 이게 문제는 이 추정치로는 11%가 된다지만 실제로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15% 이상 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내가 치매라는 것을 어르신들이 인정하기 싫어하시고 실제 우리가 60세 이상 한다 해도 저부터도 내년이면 60대로 넘어가는데 ‘설마 내가 이렇게 아직 젊은데’, 이렇게 해서 사실은 검사를 안 받는단 말이에요, 현실적으로. 그래서 실제로는, 또 어르신들은 문자를 발송한다 해도 80대 이후는 이것을 보실 줄도 모르고 대답을 어디에다 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발굴이 100% 안 된다는 생각을 저는 평소에 많이 해요. 사실 주위 마을에 보면 어르신들은 치매 끼가 조금씩 없으신 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이게 심각한 질병으로 지금은 대두되고 있는데. 여기 업무보고 자료에서도 보시다시피 치매에 관해서 사업들이 4가지나 되잖아요. 그러면 이게 사실은 고령화가 됐을 때는 치매가 이만큼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이게 걸리지 말면 좋겠지만 최고로 안타까운 병이기도 하고 멀쩡해 보이다가도 또 안 멀쩡하고 그래서 정말 슬픈 병이기도 한데.

시골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내가 정신이 없는데 치매라는 생각을 사실 안 해요, 인정도 하기 싫어하시고. 그래서 나를 모르는 자녀나 이웃 말고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면 솔직하게 대답을 하시는데 아는 사람들한테는 그게 부끄러워서 말씀을 솔직하게 안 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보다 더 촘촘하고 꼼꼼하게 잘 세심하게 살피셔서, 사실 우리 어르신들은 우리나라를 이만큼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세대라고 볼 수 있잖아요? 그런 차원에서라도 어르신들이 정말 여기에서 더 악화되고 더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심하고 꼼꼼한 행정을 펼치셔서 한 분이라도 더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당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성한경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