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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예산안심사

(1)문화관광과소관 예산심사

(10시01분)

성한경 위원 성한경 위원입니다.

103페이지에 동료위원이 질의하신 것에 추가적으로 말씀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 6억 4,000을 계상하셨는데 추경에 6억 4,000은 사실 적은 금액이 아니잖아요. 아까 농다리의 밤을 선물하다, 사진 찍기 좋은 농다리, 폭포 방수나 데크 정비, 그리고 크리스마스 야간경관까지 생각해서 예산을 올리셨다고 말씀하셨죠?

성한경 위원 이것에 대한 세부안 좀 한번 자료 좀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성한경 위원 이상입니다.

(2)주민복지과소관 예산심사

(10시29분)

성한경 위원 성한경 위원입니다.

성한경 위원 먼저 말씀하세요.

성한경 위원 성한경 위원입니다.

동료위원님 질의하신 것에 연관된 말씀인데요, 쉽게 말하면 다가구주택 아파트 같은 데는 경로당 회원이 100분이 넘는 데가 많아요, 혁신도시 같은 경우에는. 엊그제 제가 모 아파트에서 어르신들이 주실 말씀이 있으시다고 모이셨다고 오라 그래서 갔었는데 무슨 말씀을 하셨냐 하면, 첫째는 쌀이 부족하대요. 그 말씀을 하셨고, 그리고 저희 마을같이 자연부락들은 사실 쌀이 남아돌아요. 12포 다 소진이 안 돼. 왜냐하면 등록 숫자는 많아도 실제 경로당을 이용하시지 않아요, 등록 숫자 어르신만큼. 그러다 보니까 쌀이 남아서 맨날 사실 떡도 해 먹고 가져가지는 못하게 하니까 그게 소진하는 것도 참 애를 쓰시는데 사실 또 아직까진 정서상 남아도 누구 주는 거는, 받은 걸 주는 거는 그게 쉽지 않은 거거든요. ‘왜 준 거를 도로 갖다 줘’ 이런 정서란 말이에요. 그래서 어려워서 좀 전에 과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책적으로 이거는 인원수에 비례해서 그 형평에 맞게 배정을 해서 첫째는 쌀이 있어야 그다음에 반찬도 하고 국도 끓이고 찌개도 끓이는 거니까. 그거를 행정적으로 건의를 지속적으로 하셔서 개선되었으면 좋겠고요. 어르신들이 제일 많이 말씀하시는 게 뭐였냐 하면 경로당 도우미가 청소하시는 분 있고, 식사도우미 계신데 이게 해마다 다시 선정해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올해 내가 했어요. 그러면 그분이 주로 또 하시고 또 하시고 이렇게 하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공개적으로 이렇게 해서 ‘우리 경로당에 도우미 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이렇게 하는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매일 수혜를 받는 사람만 받고 나머지 분들은 그렇게 되는지 알지도 못한대요. 그래서 이 기준을 선정할 때 투명하게 해 줬으면 하는 건의를 제일 많이 하셨고.

그다음에 또 많이 하신 것은 푸드뱅크 물품 지원을 해 드리잖아요. 이거는 어디에다 어떻게 신청해서 배정받는, 물품을 받으시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 건지 그것 좀 정확히 알려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또 뭐가 있었냐 하면 사실 푸드에서 와도 그렇고 보장협의체에서 물품 갖다주시는 게 적십자에서 물품 갖다주시는 것도 그렇고 완성품이 아니라 다 반조리식품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재료잖아요, 재료. 식재료에 해당되다 보니까. 그런데 어르신들은 밥은 내가 해서 드실 수 있는데 반찬을 하기가 힘드신 거예요. 시장 보기도 어렵고. 반찬을 하려면 일단 시장을 봐야 되고, 그다음에 식재료 손질해서 조리과정을 거쳐야 반찬이 되는데 이게 조리가 완전히 된 반찬을 주는 게 아니고 재료를 주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장시간 오래 서서 조리해서 먹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힘드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물품 지원보다는 반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줬으면 하는 건의를 많이 하셨어요. 사실 우리 어머니 세대에는 옛날에 김도 많이 맸고 아궁이에 쪼그리고 앉아서 불을 때고 이런 세대다 보니까 무릎이 성하신 분이 없어요. 그렇다 보니까 장시간 서서 조리를 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차피 지원을 해 주시고 노인복지를 위해서 일하시는 거니까 실질적으로 어머니나 아버님들이 편안한 노후를 사실 수 있도록, 정말로 그들이 원하는 게 뭔지를 정말로 그거를 세심하게 살펴서, 지금까지도 너무나 잘하시는데 앞으로도 그런 쪽으로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 써서 배려를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건의사항 좀 말씀을 드립니다.

성한경 위원 그게 경로당을 가실 정도의 어르신들은 그나마 나으신 건데 경로당까지 걸어가시기 어려울 만큼 보행이 힘드신 분들도 사실 많이 계세요. 그래서 요양보호사 불러서 서비스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데, 우리가 푸드에서 오는 물품이, 제가 그 말씀도 드렸어요. 사실 푸드의 물품을 저도 전에 배달해 봤지만 유통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요, 솔직히 얘기해서. 그래서 “어머님들 푸드 물품 받으시면 무조건 냉장고 들어가서 3일 이내에 다 드시라”고 제가 그날도 그 말씀을 꼭 분명히, 그걸 강조해서 드렸어요. 그리고 그 푸드에서 오는 반조리 식품들은 다 진공포장이 돼서 유통기간이 보장되고, 실온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반찬 지원 서비스가 만약에 된다 하면 이것도 그 기계를 구입해서 진공포장을 할 수 있으면 아무래도 보관 기간이 길어지잖아요. 그냥 쉽게 말하면 봉투 같은 데 담아서 갖다 드리니까 이게 유통기간이 실온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짧아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를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 써서 해 주시면 그래도 어르신들이 조금 더 실질적으로 많이 혜택이 돌아가고 실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제가 한번 건의를 드렸습니다.

성한경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