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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5분자유발언(장동현 의원)

(10시07분)

장동현 의원 존경하는 진천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동현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재명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송기섭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진천과 음성 양군이 상생 협력하여 행정구역 통합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지난 10년간 혁신도시 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과 갈등, 그리고 유사 시설 중복 등의 문제가 생겨나면서 진천과 음성 양군의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줄곧 대두되어 왔습니다.

혁신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진천과 음성의 경계에 위치해 근본적으로 행정적·재정적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거주 주민들은 행정 이원화로 인해 공유시설에 대한 차별 혜택이나 공공서비스 이용에 다양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내 물놀이장과 수영장의 경우 양 군민 간의 이용료에 차이가 있으며 선거 투표소, 관할 세무서 및 우체국 등 각종 행정서비스가 지역적으로 이원화되어 주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혁신도시 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천 서전중과 음성 동성중을 하나의 중학교군으로 묶어 학생들을 분산 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 또한 주민들의 불편과 더불어 지역 갈등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혁신도시 내에 각각의 출장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도서관 등 기능이 유사한 시설에 진천과 음성 양군이 중복으로 투자하고 운영함으로써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문제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재정적 낭비를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양 군의 행정구역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정구역 통합은 단지 혁신도시 문제 해결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최근 수도권 과밀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면서 전주와 완주, 진주와 사천, 목포와 신안 등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방소멸 위험지수에 따르면 충북의 11개 시·군 중 우리 군과 청주시를 제외하고 음성군을 포함한 나머지 9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낮을수록 소멸 위험이 큰 지역으로 분류되며, 우리 군의 위험지수는 아직 보통 수준이지만,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여전히 지방소멸 위기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국토의 불균형 발전과 저출산, 지역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의 인구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진천과 음성의 통합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이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통합을 통해 ‘시 승격’이 이루어진다면 행정조직이 확대 개편되어 각 지역에서 도시형 선진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산업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다음 세대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통합에 대한 논의를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통합은 우리 진천만이 아닌 음성, 나아가 충북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정책과제가 될 것입니다.

진천과 음성이 통합이라는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재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윤대영 의원 대표발의)(윤대영·이재명·이강선·장동현·김기복·김성우·임정열·성한경 의원 발의)

(10시20분)

13. 관광활성화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시정 및 건의사항 조치결과 보고(진천군수 제출)

(10시41분)

장동현 의원 장동현 의원입니다.

페이지 6페이지에 보면 전망대∼꽃섬 간 짚라인 설치 추진이라고 됐는데 “불가”로 판단하셨네요, 맞습니까?

장동현 의원 지금 보면 보전관리지역으로 되어 있고 또 장기적 과제로 민간투자유치를 강구한다고 하셨는데, 보전관리지역이면 보전관리를 먼저 해제해야지만 민간투자도 가능해질 것이고, 또 사업하시는 분들도 메리트가 좀 생길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불가라고 하면 우리가 보기에는 안 한다는 얘기, 그렇게 들려서. 장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하면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 필요성도 더 인지하고 홍보가 돼서 민간투자까지도 유치할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동현 의원 예, 지금 우리가 미르309에 100만 인파가 넘게 찾아오고 있잖아요. 그 2탄으로도 이게 필요하지 않나. 그런데 우리가 국도를 횡단할 수 없다고 하는데 횡단하는 부분을 만들어 주면 되잖아요. 예컨대 거기다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육교 비슷하게 도보 횡단할 수 있는 그러한 아치형으로 해서 만들어 주고 하면 그것을 넘어갈 수 있지요. 그 법을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방법에 따라서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우리가 미르309의 성공적 모델로 제2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장동현 의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