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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기획감사실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01분)

성한경 의원 성한경 의원입니다.

동료의원님 질의하신 것에 덧붙여서 궁금한 것 좀 물어보겠습니다. 그 정책참여단이 그러면 지원기준이나 또 보수 이런 거는 어떻게 되는지요?

성한경 의원 회의수당이에요?

성한경 의원 그러면 이거를 어떤 방법으로 모집을 하시는 거지요?

성한경 의원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읍면별로 각 단체도 많고 발전협의회라는 단체는 그 단체장들이 모여서 그 읍면의 전체 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발전방향을 서로 모색하는 그런 자리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덕산의 경우 예를 들면, 단체가 40여 개가 있습니다. 이 40여 개 단체의 단체장만 해도 40명이지요? 회원들 하면 거기에 수백 명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사람들의 의견만 들어도 충분히 그 읍면의 현안을 오히려 현실적으로 각자의 단체가 속했으니까 분야별로 잘 들을 수가 있는데 굳이 이게 정책참여단을 해서, 이런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모집공고를 했어도 못 봤다든지 인지를 못 했다든지 이렇게 해서 신청을 못 할 수도 있고, 또 이런 경우들이 있어서 이 정책참여단 이분들이 목소리를 너무 내게 되면 오히려 이게 반감도 있을 수 있고 취지가 저는 좋아 보이지 않고요. 반년을 운영해 보신 결과는 그럼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되십니까?

성한경 의원 이런 거는 신중하고 예민한 사안이라고, 이게 단순히 생각하면 좋은 정책을 읍면별로 여러 사람한테 의견을 들어서 반영하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는 이게 보수가 회의수당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보수를 바라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성한경 의원 그래서 알게 모르게 기득권이 형성될 그런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고 여기에 또 자기가 읍면에서 10명이면, 사실은 덕산읍의 경우에는 3만 명에서 10명이면 대단한, 그게 많은 숫자는 아니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이 사람들이 목소리를 너무 내게 되고 그런 게 실제로 반영이 되고 이렇게 하다 보면 또 정말 좋은 아이디어 좋은 의견이 많은 사람들은 ‘아, 나는 말도 못 해보고’ 이런 상실감이 들 수도 있고. 그래서 이런 거는 세심하게 조금 더 살펴보실 필요가 있고, 또 어차피 운영하시기로 하셨으면 그런 거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좀 잘 생각해 주시고 운영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한경 의원 네, 알겠습니다. 충분히 인지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나. 투자전략실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24분)

성한경 의원 성한경 의원입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23페이지에 보시면 석장교차로에서 혁신도시 간 도로 연결하는 사업이 있는데요. 그게 진천에서 혁신으로 들어오는 4차선 위로 고가가 하나 있고 양쪽으로 원형로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로터리에 보시면은 중앙선처럼 화단이라고 해야 되나? 테두리에는 대리석으로 돼 있고 가운데는 꽃 같은 것을 심을 수 있게 돼 있는데 제가 지난주에 덕산 이장님들하고 자리가 있었는데 그 인근 이장님들이 여러 분이 말씀하신 게 거기가 교량이 높고 양쪽으로 원형로터리가 있다 보니까 사실 겨울철이 되면 이 다리는 금방 얼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리막이 특히 덕산 구도심으로 가는 그쪽으로는 아주 완전 경사 내리막이에요. 그래서 그 대리석에 차들이 가서 다 100% 박는다는 거예요. 이거를 개선해 줬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여러 이장님이 하셨어요. 이것도 투자전략실에 말씀드려도 되는 사안인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여기 현안사업으로 올라와 있길래 한번 궁금해서 말씀드립니다.

성한경 의원 거기가 이상하게 원형로터리이다 보니까 나가는 나들목이 다 있잖아요. 중앙선 부분을 그렇게 다 대리석으로 해 가지고 가운데 꽃 같은 것을 심을 수 있게 해놓으셨더라고요. 그런데 그 원형로터리를 기준으로 가까운 쪽으로는 넓고 끝으로는 좁은데 거기가 넓다 보니까 차들이 특히 큰 대형화물차 같은 경우는 회전을 하면 거기가 아마 닿을 거라고 다들 그런 우려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지난 겨울에 하석 이장님이 거기 가서 박은 적도 있으시답니다. 거기가 너무 경사가 심한데 이상하게 거기에다 그거를 하셨더라고요. 한번 검토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성한경 의원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라. 행정지원과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1시16분)

성한경 의원 성한경 의원입니다.

한 가지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에 보시면 ‘진천군 공직자 셰어하우스 운영 7호’ 써 있는데요, 이거 같은 경우는 참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저희 진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진천군에 발령이 나서 오시는 공직자들, 특히 처음 발령 나서 오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여기에서 살아보는 것과 또 살아보지 않는 게 엄청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도 이런 거는 확대하면 저는 좋을 거란 생각이 되고요. 사람이 아침에 출근만 했다 퇴근하면 사실 진천에 대해서 모르고 군에서 그냥 근무만 했다 가는 그런 형태이기 때문에 이런 사업을 조금 확대하면 진천이 생각했던 것보다, 청주에 계시거나 대부분 청주에서 많이 거주하신다고 봤을 때 진천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또 있더라고요, 제가 들었는데. 이런 사업이 조금 확대돼서 지원이 더 된다면, 그리고 이분들이 또 젊은 분들 같은 경우는 아이를 낳고 하면 인구정책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한 사람한테 이걸 제공했을 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3명, 4명이 될 수 있는 이런 파급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좀 더 확대 운영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한경 의원 그런데 실제로 거기 거주하시는 분들의 만족도는 괜찮으신가요?

성한경 의원 그런데 금전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또 생활하면서 그게 실제로 주거에 만족이 돼야지 되는 부분도 있으니까.

성한경 의원 네, 이게 거주하시게 되면 사실 시간도 절약되고 경비도 절약되고 많이 좋기도 하고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아서 한번 궁금해서 질의드렸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