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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윤대영 의원

(10시01분)

윤대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진천군의회 윤대영 의원입니다.

우선 지난 10월 29일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코로나19와의 힘든 싸움은 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이로 인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글로벌경제위기 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 여러분께서 우리 생거진천의 군정과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과 큰 사랑으로 협조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송기섭 군수님과 박준규 부군수님을 비롯한 각 국장님, 센터소장님, 실과장님 및 9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309회 진천군의회 2022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군민중심의 소통의정으로 민의의 대변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장동현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와 집행부 간의 상생협력으로 진천군이 발전할 수 있는 회기가 되길 기대하며 군민의 뜻과 궁금증을 해소할 군정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3년 동안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상승하여 민간위탁 환경미화원들의 노동량 증가, 근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필수 노동자인 우리군 민간위탁 환경미화원들의 현황과 안전관리 및 처우개선 대책에 대해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윤대영 의원 과장님의 성실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2020년 8월 고용노동부의 환경미화원 산재사고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부터 18년 3년간 환경미화원 산재사망자 중 민간위탁 환경미화원이 12명으로 직영 환경미화원에 1명에 비해 12배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경미화원을 민간위탁으로 하는 이유와 또한 유독 사망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대영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우선 우리 진천군에서는 산재현황이 3년간 1건 뿐에 불과했지만 진천군이 장기적으로 경제가 발전하면서 저희도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좀 더 집중적으로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대영 의원 추가 질문 또 드리겠습니다.

과장님께서 좀 전에 설명했듯이 우리 군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은 3개 권역으로 3개 업체가 민간위탁중이고요, 음식물폐기류는 진천군 전역을 1개 업체가 하고 있지요, 그렇죠?

윤대영 의원 계약만기일이 보니까 12월 31일이더라고요? 얼마 안 남았지요?

윤대영 의원 거기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민간위탁업체 선정방식과 기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대영 의원 궁금한 점 추가로 몇 개 질문드릴게요.

제가 군정질문하기 전에 환경미화원들하고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나온 내용들 몇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민간위탁업체를 일반 개인업체 같은 경우는 자연히 자녀한테 승계가 되지만, 상식적으로 군의 어떤 보조금을 받는 민간위탁업체에서 세습해서 승계를 자녀한테 승계해서 운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제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그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경쟁을 통해서 그런 업체를 선정해야 어떤 청소에 대한, 환경에 대한 서비스 질이 높아지는 거고, 높아지는 걸 봤을 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경쟁을 통해서 민간위탁업체가 선정이 됐으면 하는데, 지금 현재는 4개 업체가 계속 자녀들한테 승계가 돼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과장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대영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이웃 지자체인 음성군의 2022년 4월에 있었던 민간 위탁업체비리 영상과 우리 환경미화원들의 고단한 하루를 제가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상 좀 틀어 주십시오.

(영상 송출)

시청 잘하셨습니까? 본의원은 우리군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례라고 판단되어 이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의 필수 노동자입니다. 군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들이 마다하는 일을 해 주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세상에 모든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들합니다. 이분들이 세상에서 어느 보다 누구보다도 많은 존중과 사랑을 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사회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윤대영 의원 다음은 최영훈 건설교통과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수도권처럼 심야택시대란은 위험수준은 아니지만 심야택시부족현상으로 많은 군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원인과 대책에 대해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윤대영 의원 네,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과장님께서 원인과 대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셨는데요, 본의원이 생각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해결의 강한 의지를 갖고 집행부와 법입택시 대표와 기사님들 그리고 개인택시조합과 소통을 통해 대안을 찾고 이에 따른 과감하고 빠른 실천이 본의원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질문 좀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심야택시부족의 주원인 중에 하나가 택시기사수 부족이지요?

윤대영 의원 코로나19때 현업을 떠났던 택시기사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업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요. 그 주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윤대영 의원 답변잘 들었습니다. 본의원의 생각으로는 택시기사분들께서 가장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는 처우개선이 중요한 건데, 처우개선에 가장 중요한 거는 급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있어서 택시요금은 대중교통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마 지자체에서 결정을 하지요. 개인단독으로 개인들이 요금을 정할 수는 없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개인택시 요금제가 현실화가 되지 않고서는 택시기사분들의 처우개선이 어려울 것이고 이런 택시기사 부족현상은 계속해서 일어날 거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개인택시 양도가격이 2억4,000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최종에 거래된 가격이?

윤대영 의원 제가 확인한 바로는 한 2억4,000정도 됩니다. 전국에서 탑3에 드는 가격이에요. 그 문제에 대해서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대영 의원 본의원이 알기로는 법인택시 기사분들의 가장 큰 로망은 30년이상 하신 분들도 개인택시받는 게 희망, 로망이에요. 알고 계시죠?

윤대영 의원 그런데 지금 저희가 개인택시 증차된 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택시종량제 연구용역을 재산정해서 증차요구를 하신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그게 가능하신 건가요?

윤대영 의원 상식적으로 판단할 때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서 가격이 없다는 거는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법인택시 기사분들의 사다리를 우리가 스스로 무너뜨리는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적극적으로 증차 요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윤혁헌 체육진흥지원단소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장애인 생활체육은 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장애인 생활체육은 장애인의 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통합기능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생활하고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평등 실현의 여건을 조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대영 의원 과장님 답변 들었습니다. 추가질문드리겠습니다. 대한체육회가 2022년 기준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을 조사한 결과 참여율은 24.2%네요. 비장애인보다 한 40% 이상 차이나는 수치입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주도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위해 생활 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2025년까지 150개 신규 건립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 지자체의 괴산군에서 2022년 반다비체육관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어떻게 보면 지금 많이 늦은 단계인데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가장 높이는 기준은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에 가장 우선인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대영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물론 어느 하나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진천군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경제 강군으로 도약하고 거기에 또 스포츠 강군으로서도 발돋움하고 있는 시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시설 인프라가 너무 차이가 난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우리 공직자분들께서 열심히 하신 결과 우리 진천군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다 알고 계시지마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과감한 의지를 갖고 실행계획을 세워 주시길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님, 최영훈 건설교통과장님, 윤혁헌 체육진흥지원단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