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회 진천군의회(제2차정례회)
본 회 의 회 의 록
진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2014년 12월 1일(금) 10시 00분
장 소 진천군의회 본회의장
- 의사일정(제2차본회의)
- 1. 군정에 관한 질문
- 가. 장동현 의원
- 나. 박양규 의원
(10시 00분 개의)
1.군정에 관한 질문(계속)
가. 장동현 의원
○ 의장 신창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의 군정질문은 장동현 의원님과 박양규 의원님이 하시겠습니다.
오늘도 일문일답으로 좌석에 앉아서 질문과 답변을 하시되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답변하실 관계관을 지정하시고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으니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시간에 맞게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장동현 의원님 군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장동현 의원
장동현 의원입니다.
7만 군민 모두의 복리증진을 위하고 재정의 공정성을 기하게 하여 갑오년 마지막 달인 첫 날 첫 눈이 오는 날 군정질문의 기회를 주시고 견제, 원칙, 책임, 정책의회를 이끌고 계시는 신창섭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유영훈 군수님, 정연철 부군수님을 비롯한 실과장님, 6백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동안 추진되고 있는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니 성심껏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군수님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과 소재지 블랙혹 방지 대책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평소 안전건설 분야와 그 업무에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계시는 장동현 부의장님의 군정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북혁신도시는 부의장님께서 추진위원장을 맡아서 그 의무를 다 아시다시피 정주여건 조성과 소재지 블랙홀 방지대책에 대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부지조성 공사 착공을 시작할 충북혁신도시 조성 공사가 유보지와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시설물들이 올해 말로 1단계 준공을 앞두고, 공공기관과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고 신도시로써의 모습을 조금씩 갖춰가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하여 정주여건 조성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고, 지난 6월 우리군 이전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이전을 하였습니다.
내년 1월은 B7블럭의 LH아파트 749세대가 첫 입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6년까지 나머지 5개 공공기관 모두와 6개 아파트 약 4천여 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초기 단계로 내년 입주 예정인 공공기관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공공시설과 편의시설 미흡으로 일부 불편이 예상되고 있고, 입주민들이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군출장소 외 6개의 공공시설을 2만 6,987㎡의 부지에 약1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공시설의 조속한 건립과 편의시설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또한, 음성군과의 다른 행정체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폐기물 처리와 상하수도요금에 대한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 및 택시요금을 일원화하고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노선을 확충하였으며, 인구유입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병원과 마트, 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의 조성과 유치는 민간의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의사가 있어야 가능한 상황으로 현재는 새마을금고, 음식점 등 20여개 점포가 입점하여 영업 중이나 충청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와 LH사업단과 함께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고, 아파트 입주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블랙홀 방지대책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도시인 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해서 우리군 지역내 인구가 혁신도시로 몰리는 빨대효과, 블랙홀 현상이 나타나 진천읍 등 기존 시가지의 인구가 감소하여 진천시 건설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음성군 지역 B1블럭 LH아파트가 입주한 이후 약5개월동안 음성군 전체 인구가 1,600여명 증가하였으나 금왕읍의 인구가 일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도 1월 우리지역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도시형성 초기에 진천읍 등 기존 거주지역의 주민 일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기존 도심지의 주거공간 부족과 난개발 등 단점을 보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 및 계획적인 신시가지 개발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개교와 함께 약11만평 규모의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진천읍 성석리 일대에 약13만평 규모의 시가화 개발사업,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진천시 건설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이와 함께 우석대 진천캠퍼스의 본격 운영을 통한 학생 수가 증가로 상권이 다소 활성화 되고, 대명루첸아파트 그리고 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각종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2018년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고 있으며, 혁신도시 블랙홀에 대한 우려가 최소화 되고 혁신도시의 인구 증가가 진천시 건설의 기폭제가 돼서 진천군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충북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하여 장동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감사합니다. 답변에 대하여 추가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196회 정례회 답변에 종합병원 및 한방병원 유치에 힘을 쓰신다고 하였던데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 혁신도시관리위원회에서 지사님께서 종합병원이 들어서 부지를 미리 확보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여기에 대한 우리 군수님의 견해는 어떻게 갖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예, 부의장님의 의견대로 우리가 지금 1차적으로 보건진료소를 짓는 것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래는 보건진료소를 짓기가 예산적인 부담이 상당히 있었는데 음성은 건강센터로, 우리군은 대신할 수 있는 보건진료소를 지어야 되겠다고 방향을 잡아서 다소 우리군 예산이 좀 부담이 되더라도 긴급철수할 수 있는 보건진료소를 짓는 것으로 잡았습니다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종합병원이 들어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죠. 그런데 종합병원은 어떻게 보면은 일반 재단이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지사님 말씀대로 지사님이 말씀 안 하시더라도 우리들 스스로가 종합병원을 혁신도시에 유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저도 공감을 하고 있고 그렇게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어떤 도시형성의 기본인프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병원이라고 생각이 되고 또 병원에 대한 유치는 도하고 협의해서 또 아니면은 혁신도시에 와서 종합병원 건설 의지가 있는 재단이나 법인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 장동현 의원
지금 혁신도시가 문제는 양 군에 걸쳐져 있다는 겁니다. 우리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음성지역에서 먼저 손을 대면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먼저 우리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군수 유영훈
혁신도시 경계를 가지고 논하는 것이 참 지난한데 우리는 유보지가 많이 있잖아요. 그런 의향이 있는 재단법인이 있다면 어느 방법이 됐든 가장 좋은 여건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유보지를 말씀드리면 면적의 차이는 별로 없는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우리군에 4필지가 있고 음성군에 3필지인가 되는데 면적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거든요. 유보지 활용을 먼저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음성이라고 가만 있겠습니까. 지금 음성도 마찬가지로 발빠르게 움직일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음성 땅에는 유보지 뿐만 아니라 산업용지도 많이 있잖아요. 분양이 안 돼서 지사님께서도 산업용지를 63만원대에서 50만원대로 떨어뜨리라는 얘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분양이 안 되어서 적극적으로 혁신도시에 나서서 개발하라는 의미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빨리 나서지 않으면 음성 쪽에서 먼저 하면 우리군에서는 그만큼 또 손해가 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군수 유영훈
부의장님 의견이 세부적으로 얘기할 때는 중요한 사항이지마는 혁신도시에 들어오는 것을 진천, 음성이 서로 싸워가면서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니까 내부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예, 다음은 영무 예다음아파트하고 LH공사에서 분양하는 임대아파트가 있습니다. 영무 예다음아파트는 100% 분양되었고요, LH공사 임대아파트도 분양가를 낮추는 바람에 3대 2의 경쟁률이라는 치열한 입주요건이 되어 있습니다. 100% 분양되었거든요. 이런 인구유입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우리 행정의 뒷받침이 따라가야 되는데 우리 행정이 아직도 사람이 먼저 입주한 다음에 하려고 하다 보니까 민원이 많이 생길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민원을 조기에 해결하려면 우리 행정이 빨리 뒷받침 되어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보건소도 국비 요청이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순 군비로 해야 되는데 이것이 빨리 되어야지만 정주여건 조성에 조금이나마 사시는 분들한테 민원이 덜 생기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군에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어떤 예산의 여유가 있고 또 지금의 주민들이 이미 들어와서 차있다면은 이것은 우리가 가능하면 빠르게 가야 되겠죠. 하지마는 지금 현재 내년도 입주 목표로 되어 있고 또 우리 예산 자체가 그때 초점이 맞춰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서로 맞춰서 최적의 준공시기나 운영시기 이런 것들이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그런 시기에 적절하게 가는 것이 좋겠다, 미리 아파트 입주도 안 했는데 우리가 뭐를 한다, 이런 것은 그렇고요.
특히, 또 부의장님이 염려하는 블랙홀 같은 경우도 거기에 모든 도심지를 다 갖추어 놓으면 덕산 시내나 진천읍이 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맞춰서 가지 않을까, 아마 음성도 그런 차원에서 제가 볼 때는 조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장동현 의원
알겠습니다. 지금 파출소 부지가 친환경 에너지타운으로 부지가 바뀌면 파출소 부지는 어디로 가서 설치를 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파출소 관련해서 우리 정책과장이 답변을 하겠습니다.
○ 투자정책과장 정지권
예, 투자정책과장 정지권입니다.
당초에는 음성지역에도 파출소 부지가 있고 진천군 내에도 파출소 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입주기관 협의회에서도 경찰청에 양 군에 빨리 치안에 안전할 수 있도록 입주를 해달라고 요청을 누차 한 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 경에서 답이 지금 입주민이 없는 상태에서 양쪽 다 파출소를 하기는 힘들다, 향후에 치안 수요를 봐가면서 하겠다. 다만 이것이 어떻게 보면 2개 리 정도의 작은 지역에 양쪽에 파출소를 두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을 해서 이쪽 진천지역에는 덕산이 더 가깝게 있고 해서 이것을 아마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군데만 서는데 그것이 음성 쪽에 파출소 부지를 그대로 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장동현 의원
그러면 우리 진천군 부지에는 파출소가 없고 음성 쪽으로?
○ 투자정책과장 정지권
덕산 파출소를 증원을 하더라도 그것을 커버하겠다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장동현 의원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혁신도시 인구가 우리 진천 쪽에 3만의 인구가 유입이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3만의 인구에 맞는 정주여건 조성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금 똑같이 양군의 인구에 편중돼서 정책을 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양 군의 경계에 의해서 기관이 들어서서 정주여건 조성을 한다고 하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가, 인구에 비례해서 정주여건 조성이 되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 투자정책과장 정지권
글쎄, 그 판단은 경찰국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요구한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우리가 요구만 했고 또 관리본부나 입주기관은 협의회에서도 경찰청 쪽으로 계속 했는데 그쪽 경찰국 판단이 그렇게 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어떻게 이것을 요구한다고 해서 판단을 이렇게 해 주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경찰이나 교육청도 마찬가지이고,
○ 장동현 의원
그러면 에너지타운이 들어서면서 치안 부지는 이제 없어지는 건가요, 음성 쪽으로만 가고 2개 있던 부분들이?
○ 투자정책과장 정지권
그렇죠, 나중에 필요로 하면 유보지가 있으니까 그것을 확보를 해서 할지는 모르겠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그렇게 규정을 냈습니다.
○ 장동현 의원
그것을 우리군에서 나서서 해 줬으면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유보지를 활용을 해서 하든지 3만 인구의 치안을 책임질 수 있는 파출소가 있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투자정책과장 정지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관리본부를 통해서 지원협의회가 있을 기회가 있을 때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다음은 혁신도시 지원에 대한 특별법으로 자율형 고등학교나 특목고 설립이 우선지원 가능하다, 우리군은 교육특구 지정과 국제대안학교와 연계한 교육의 패러다임을 이어갈 계획을 갖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군수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다시 한번 말씀을 해 주시죠.
○ 장동현 의원
혁신도시 내에 혁신도시의 지원 특별법으로 자율형 고등학교나 특목고 설립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2017년도에 우리군에서 고등학교 설립이 되잖아요. 그러면 우리 혁신도시 내에 자율형 고등학교나 특목고 설립을 할 용의는 있는지, 또 그로 인해서 특목고 설립을 하면 인구유입 정책에서 최선의 방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군에서 2017년도에 고등학교 설립이 된다고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나서서 특목고나 자율형 고등학교에 이야기가 교육청에 건의가 되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에서 말씀드립니다.
○ 군수 유영훈
부의장님이 염려하신 부분은 전임자 교육감님하고 1차 한 번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국제고등학교를 혁신도시에 넣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필용 군수님하고 저하고 이기용 교육감님한테 공식적으로 건의를 했어요. 건의했는데 지금 이제 상황이 다시 교육감님이 바뀌셨기 때문에 다시 새롭게 시작을 해야 되는데, 자율형 고등학교나 특수학교에 대한 설립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것은 어느 정도 지금 우리 대안형 국제학교하고 맞물려서 그 방향을 잡아 보든지 아니면 지금 말씀하신 공립 자율형 고등학교가 들어올 수 있게끔, 그것은 앞으로 계속해서 교육청과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초등학교 단계 또 중학교 단계, 고등학교 단계 그 시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지금 본 의원이 계속 혁신도시 지원에 대한 특별법 자율형 고등학교, 특목고 이것을 유치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인데요. 주장하는 요인이 있습니다. 지금 이전기관에 오는 분들의 가장 어려운 점이 교육이거든요. 교육 때문에 이전하는 기관들의 자녀들이 같이 따라와야 되는데 학교 문제가 대두되다 보니까 이사를 못오고 이런 실정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혁신도시 내에 혁신도시 지원 특별법으로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우리군에서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서 꼭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해서 이전기관들의 직원들이 쉽게 이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하는 의미에서 건의드리는 말입니다.
○ 군수 유영훈
교육청하고 협의하고 있는 내용 중에 하나니까 계속해서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은 하수종말처리시설이 진천지역의 혁신도시 내에 있습니다. 그래서 진천 지역 설치로 인해서 지역주민의 반대가 그 당시에 엄청 심했습니다. 그래서 LH공사에서 지역주민 설득차 주민복지시설을 확대해 주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음성지역이나 진천지역이나 복지시설이 별반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3만 명에 맞는 복지시설을 요구해야 된다, 그래서 유보지에 대한 활용을 좀 더 우리가 LH공사에서 투자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지금 이쪽 진천 지역에 보면 3만 명에 맞는 정주여건 조성을 하려고 하면 그래도 적어도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이런 시설도 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져요. 그래서 거기 LH공사에서 계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되는데 지금 우리군에서 가만히 있으니까 당초 계획대로만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LH공사와 같이 협의를 해서 이런 체육시설을 더 보충할 계획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예, 부의장님 말씀대로 하수종말처리시설 하수처리장이 우리 지역으로 지형적인 여건상 자리 잡을 수밖에 없었고, 결정하기 전까지 지역주민과의 많은 오해와 마찰도 다소 있었습니다. 그것을 상기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는 것이 급선무인데 우리가 아직 그것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그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그렇죠?
○ 장동현 의원
예.
○ 군수 유영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하수처리장 중심으로 해서 부의장님이 잘 아시겠지만 안에는 하수처리장이 되어 있고 위에는 운동장으로 해서 체육공원화 해놨는데, 이 외에도 다소 부수적인 공동 체육시설 이런 것들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다 그 말씀을 하신 거죠?
○ 장동현 의원
예.
○ 군수 유영훈
지금 현재 새로운 시설을 지어 나가는 것은 LH공사에서 분담해서 하기에는 다소 명분적으로 좀 취약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입주민들이 와서 준비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닐 테고, 또 미리 사용할 인력도 없는데 또 체육관 같은 것을 지어서 활용하기는 어렵고, 다만 그 이후 공간 내지는 앞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준비는 꼭 필요하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것을 보다 명확하게 구체화 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해서 준공하기 전에 이루어 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지금 우리가 당초 LH공사에서 계속적으로 요구를 해서 받아낸 사항인데 지금 LH공사에서 투자를 안 하면 결국은 3만 명에 맞는 원하는 복지를 하게 되면 우리군 예산이 투여가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군 예산을 투여하기 이전에, 벌써 몇 년이 지났습니까. 2006년도부터 계속 이렇게 해서 얘기를 했던 부분인데 그런 부분들을 미리미리 챙겨서 우리군 예산이 투여되지 않고 우리 군민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이 됐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못했으니까,
○ 군수 유영훈
그것은 주민들의 요구이지 실제적으로 거기에 대한 합의를 얻어낸 것은 하수처리장 공유면적에 대한 활용방안이었거든요. 그것은 지금 약속대로 다 한 것입니다. 그런데 추가로 그런 기회에 지금 말씀하신 그런 시설을 더 확보해야 되지 않겠느냐 지금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아니에요.
○ 장동현 의원
하수종말처리장이 생기면서 그때 당시에 왜 우리군에만 설치하느냐, 음성군 것은 음성에 설치하고 진천은 진천에만 설치를 해라, 그러면 얘기를 안 하겠다, 이렇게 했거든요. 그런데 효율상 진천 쪽에 설치를 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복지시설을 더 넣어 주겠다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와서 보면 음성이나 진천이나 별 차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군에서 계속적으로 여기 혁신도시 하수종말처리장이 이쪽으로 몰아있음으로 인해서 거기에 대해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 확보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에서 말씀드렸습니다.
○ 군수 유영훈
제가 보고를 받은 기억으로는 하수처리시설이 지형상 그쪽으로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것을 표면적으로 처리하느냐 아니면 지하 처리를 하느냐, 그리고 두 번째는 지하처리를 했을 때는 거기의 공유 부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 하는 3가지 이야기가 주였던 것으로 제가 기억이 나고요. 그래서 지하로 요구하고 그 공유면적을 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안을 냈었는데, 그것은 다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외에 요구했던 시설이 있다면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정책과장, 거기에 대해서 뭐 알고 있는 것이 있나?
○ 투자정책과장 정지권
당초에 시설이 거기로 오면서 주민들하고 마찰이 있었던 부분은 제가 나중에 와서 그것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다만 LH가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거기 추진단장인가, 잠깐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굉장히 난색을 표시하더라고요. 아마 그렇게 됐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노출형으로 봤을 때 사업비가 굉장히 덜 드는데 지하로 넣으면서 덮고 위를 축구장을 조성하고 족구장을 조성하면서 상당히 사업비가 많이, 그런 형태로 축구장이나 족구장을 넣기 위해서 운동시설을 넣기 위해서 굉장히 사업비가 많이 투입된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쪽에서는 그런 운동시설을 주민 요구에 의해서 갖췄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요. 부의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것 가지고는 좀 부족하다, 그것 말고 더 요구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우리 추진협의회를 다시 한번 해서 정식으로 건의사항을 받아서 그쪽하고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군수 유영훈
부의장님이 그때 저쪽하고 협의해서 이루어진 사항에 대해서 간담회 결과라든지 이런 저기가 있나요, 있으면 다시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겠는데,
○ 장동현 의원
대책위에서 생계대책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없어졌지만 혁신도시 이주민 생계대책위원회에서 그런 부분을 이야기를 했고, 혁신도시 추진협의회에서도 그런 얘기를 저는 들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들은 얘기인데, 왜 하수종말처리장을 이쪽에 놓느냐 양쪽에 했으면 양쪽에 다 같이 하든가 그러니까 진천 쪽에 하수종말처리장을 하면서 추가적으로 복지시설 체육시설을 더 넣어주겠다, 이렇게 해서 그것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수종말처리장이 생겼고요.
○ 군수 유영훈
구체적으로 그때 시설이 무엇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가 나왔나요?
○ 장동현 의원
그런 계획안까지는,
○ 군수 유영훈
제가 그때 듣기로는 가장 쟁점이 우리군은 지하로 해야 되겠다는 것을 주장했고 거기에서는 지하로 넣었을 때 공사비가 추가로 소요되는 것하고 이렇게 해서 알아 보면은 상당부분 조금은 부담이 더 됐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하로 해서 공유면적을 국민체육생활시설로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희 안이었는데, 구체적으로 다른 어떤 게이트볼장이라든지 체육관이라든지 이런 시설을 요구한 것은 내가 기억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만약에 대책위원회나 주민들과의 어떤 약속이 LH공사하고 그때 당시에 있었다면 그것은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것을 좀 도와 주시죠.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도록,
○ 장동현 의원
예, 알겠습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가장 요구하는 부분이 지금 교통편의거든요. 지금 보면 이전기관들이 버스 순환을 할 수 있는, 관광버스를 도시에서 순환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요. 그런 부분들도 우리군에서 빨리 대체해서 그분들이 그렇게 하지 않도록, 빨리 혁신도시에 와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혁신도시에 대한 질문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군수 유영훈
예.
○ 장동현 의원
다음은 한천천 및 미호천 수계 수해 방지대책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한천천과 미호천 수계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우리 군내 하천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지방하천이 10개소 128.5km 중 미호천이 26km, 한천이 10.5km로 되어 있습니다. 미호천은 산간부를 제외한 하천제방 개수가 거의 완료되었고 한천에 대하여는 지난 2006년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피해로 충청북도에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3개 구간 6.3km를 465억 5천만원을 투입해서 2011년 8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준공목표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한천 미개수부분인 옥동교에서 초평 영주원마을 앞 미호천 합류 지점까지 4.2km에 대하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5년 12월 준공 계획으로 시행 중인 「미호천 권역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에 포함되어, 용역이 완료된 후 사업추진이 가능하므로 충청북도에 지속적인 건의와 독려를 해서 향후 사업이 빠른 기간내 반영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군에서는 지방하천 유지관리비에 매년 3억 3천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제거와 하상정리 등을 시행하여 우기시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장동현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감사합니다.
옥동교에서 미호천 합류지점까지 4.2㎞에 대하여 2015년까지 준공예정이라고 하셨는데 본 의원은 2015년이 가도 어려울 것 같거든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지금쯤 깃발이 꽂히고 어느 정도 됐어야 되는데 지금 아무 것도 되어 있는 것이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건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글쎄, 군수가 어떻게 답변하기가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연차적으로 계속사업이 멈추지 않고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하고 건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우리군에서는 재난에 대한 심각성을 못느끼는 것 같아서 지적하는데 주변환경이 엄청나게 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업단지 조성과 옛날 논적기능이 축사 하우스 또는 밭으로 변하여 논의 담수능력 기능이 없어지고 바로 하천으로 유입, 또다른 재앙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군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대책을 강구해야 되는데 지금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침수지역마다 배수펌프장을 설치해서 장마 때면 하천으로 전부다 뿜어내고 있거든요. 엄청난 물을 감내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대책이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예, 한천천을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지는 각종 개발사업 때문에 재해와 관련된 중장기적인 대책이 확고하게 진행이 되어야겠다는 염려의 말씀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한천천 상류쪽 음성에는 우리보다 더 빠르게 이미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있고, 수도권이전기업 음성지역 주력 기업들이 다 그 지역에 들어와 있습니다.
지난 번 2006년도에 우리가 재해를 당했을 때도 우리 제방이 아니라 음성에서 물이 범람하면서 덕산 시내까지 그 피해를 준 것으로 저도 알고 있는데, 그러한 지형적인 개발여건이 양호한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도 신척, 산수 2개 산단을 거의 동시에 추진해오면서 부의장님이 염려하는 그런 재해와 관련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자체가 근본적인 것을 군에서 세워서 예산을 확보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우선시 갈 수가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여건은 못되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이러한 개발여건으로 인한 재해시 위험성을 계속해서 도나 지방청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또 권고해서 이 사업이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고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그런 방법밖에는 대책을 말씀드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장동현 의원
그래서 추가질문을 더 드리는데 2006년도 집중호우로 하천범람 피해로 지역주민들이 가장 원성을 하는 것이 농다리 하류지역의 병목현상 때문에 많은 말씀들을 하시거든요. 비만 오면 농가들은 늘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피해도 봤고요, 지금까지 어떠한 대책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농다리 하류지역 병목현상으로 인해서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그런 부분에서 합수머리 부분에서 농다리 병목현상까지 터널을 그전부터도 얘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대한 어떤 대책은 갖고 계시는지요?
○ 군수 유영훈
예, 2007년도에 농다리 문화재 주변은 하천정비 용역을 저희들이 준 바가 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그 지역 임야를 다소 해소를 해서 거기를 좀 넓혀 주고 싶은 욕심이 그때 컸기 때문에 그 사업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문화재이다 보니까 용역을 시행하는 연구소에서 결정을 못받았습니다. 결국은 농다리 때문에 확장사업을 할 수가 없었는데, 그 특별한 관계 때문에는 지금까지 병목현상의 주 원인인 농다리에 하부분에 대한 훼손작업을, 하천을 넓히는 작업을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그것만 한다면은 아마 부의장님이 염려하시는대로 그런 문제를 덜수 있다는 것이 우리 군민들 거의 다수의 생각이거든요. 그 이후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 여러 가지 검증되지 않은 얘기지마는 터널 얘기도 나오고 펌프 얘기도 나오고 그랬는데, 펌프를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터널 문제를 얼마 전 농어촌진천지사 사장님과 한번 하나의 그런 재해도 예방될 겸 또 내지는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계기로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을 주어서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검토를 하는 것도 좋겠다 해서 서로 걱정하면서 이야기 할 정도로 솔직히 심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의 이해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터널을 포함한 하천정비에 대한 용역을 의뢰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꼭 그렇게 해 주셔야 될 걸로 봅니다. 2006년도만 해도 그때 미호천 하천에 둑을 높이기 위해서 50센티 정도가 물이 차 있었거든요. 조금만 더 왔으면 전체적으로 다 범람할 수 있는 지역인데 지금 관내에 배수펌프장을 상당히 많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수박농가나 축산농가, 오이농가가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서 배수펌프장을 설치해서 전부다 하천으로 물을 뿜어내고 있는데 하천에서 그물을 받아 줘야 하는데 받아줄 수 없는 형편이거든요. 옛날에는 논적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논에서 담수능력을 어느 정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피를 받아낼 수 있는 저기가 됐었는데 지금은 전부다 하천으로 쏟아내거든요. 그래서 지금 하천둑을 보면 굉장히 완만하게 되어 있어가지고 둑이 잠식하고 있는 농지가 엄청 많거든요. 지금 설계학적으로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천천 공사하는 데도 보면 하천 넓이보다 아마 둑 넓이가 훨씬 더 넓어요. 그런 현상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도 용역을 줘서 고칠 수 있으면 농지가 잠식을 덜 당하고 비 피해를 피해갈 수 있는 그러한 대안도 한번 갖고 계셔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군수 유영훈
예, 터널 관련해서 관련법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다시 한번 이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한테 용역을 받고 추진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방하천내에 직할하천 사유지 보상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준용하천내 사유지 보상은 수십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그당시에 둑을 쌓으면서 강제수용되었거든요. 하천내에 경작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천사용료를 받아갑니다. 하천사용료 받죠?
○ 안전건설과장 임현종
안전건설과장 임현종입니다.
하천부지 점용허가 맡은 것에 대해서는 하천사용료를 받습니다.
○ 장동현 의원
예, 그런데 지금 땅 주인은 따로 있거든요. 하천내에 땅 주인은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토지보상은 해 주지 않고 하천사용료는 받아가고, 이것을 알아 보니까 도에서 요구를 하면 준다고 합니다. 옛날에 돈이 없어서 과거에는 직할 하천만 주고 준용하천은 주지 못했다고 했는데 도에 알아 보니까 여기에 대해서 신청을 하면 준다고 하는데 토지보상을 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실성 있고 서운하지 않게 군에서 나서서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하천내에 농사짓는 경작자들이 많이 있어요. 그것을 좀 군에서 나서서 해줄 수 있는 용의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유영훈
부의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신청만 하면 다 준다면 바로 할 겁니다. 지금까지는 계속해서 사유지에 대한 재산침해 때문에 계속 건의가 들어오는 사항이고 그런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일괄해서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도에서 어떤 답변을 하였는지 모르지만 군에서는 계속해서 하천 관련된 부지에 대한 매입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겁니다.
○ 장동현 의원
예, 알겠습니다. 주민의 편에 서서, 그동안 내 땅을 내줌으로 인으로 인해서 소유권 행사도 못하고 그럼으로 인해서 피해도 많이 봤고, 그런 부분을 군에서 나서서 서운하지 않게 도와 잘 협의를 해서 농가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 군수 유영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다음은 문화체육과장님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두타산과 초평호를 연계한 관광테마 계획은 갖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문화체육과장 김태수입니다.
관광분야에 깊은 애정과 남다른 관심을 가지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장동현 부의장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질문하신 두타산과 초평호를 연계한 관광테마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타산은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가 598m로 진천 상산8경 중의 하나인 고찰 영수사를 산자락에 품고 있고, 은은한 종소리와 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진천의 명산으로 두타산에서 내려다보는 한반도지형은 청룡의 물길이 휘감아 도는 형상으로 위로는 중국, 아래로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 열도까지 연상하게 하는 등 전국의 어느 곳보다 한반도와 주변 지형에 가장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초평호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자 낚시터로 붕어찜을 전문으로 조리하는 붕어마을이 조성되어 붕어찜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만 알려졌으나, 2010년부터 50억원이 투입된 수상레포츠 콤플렉스사업으로 초평호 주변을 따라 진천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초롱길이라는 둘레길과 하늘다리가 2012년에 조성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군과 초평호 주변 주민들은 초평호 주변 관광기반시설을 활용해서 붕어마을까지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관광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도선운행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2015년에는 두타산에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10억원을 투입 조성하여 천혜의 자연자원인 초평호를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일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시 두타산과 초평호를 연계한 관광테마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과 동시에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서 용역에 반영하겠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광분야도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테마있는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장동현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분야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전망대 설치에 10억을 투자해서 조성을 한다고 했는데 전망대 위치가 어디입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부의장님 혹시 송신탑 아시죠?
○ 장동현 의원
예.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송신탑 부지의 바로 윗쪽이 되겠습니다. 지난 번에 한 번 가서 현지를 봤는데요, 거기가 가장 적합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있고 해서 그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고요.
○ 장동현 의원
지금 본 의원이 알기로는 KT부지로 알고 있거든요. 저도 한반도지형 거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을 하고 지난 회기 때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알아보니까 KT부지라고 해서 KT부지하고,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KT부지는 송신탑이 있는 울타리 안이 KT부지가 되고요, 밖은 개인토지로 알고 있습니다.
○ 장동현 의원
거기 올라가는 도로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올라가는 도로 포장된 데는 KT부지이죠.
○ 장동현 의원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도로를 다시 개설해야 되잖아요.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그것까지도 아직 구체적으로 그쪽과 협의된 바는 없습니다마는 일단은 KT하고 협의를 해서 KT부지도 가서 보니까 거기가 전망공원을 만들게 되면 전망할 수 있는 부지로써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아서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마는 KT도 어차피 그 부지 자체를 현재 쓰는 것도 아니고 또 앞으로 쓸 계획도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우리군이 매입을 해서 앞으로 그쪽에 전망공원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현지를 돌아봤습니다.
○ 장동현 의원
좀 더 꼼꼼히 살펴보시고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예.
○ 장동현 의원
그리고 도선운행사업이 지금 잘 되고 있나요?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주민들하고 협의과정이 지연되어서 좀 늦어졌습니다마는 현재 설계를 완료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설계된대로 해서 건조를 하는 것으로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장동현 의원
지금 본 의원이 알기로는 초평면 내수면 어업계와 수면 목적외 사용승인을 하면 농어촌공사 청원지사와 계약체결이 되었더라고요. 그런데 영농조합법인에서 유람선을 띄우게 되면 양쪽에 청원지사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본 의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떤 대책은 있는지요?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부의장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도 저희들도 염려를 하고 있어서 계속 청원지사도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고 또 주민들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갈 것인가를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주민들이 거기에다 추가적으로 도선운행을 위한 수면사용 허가를 다시 해줄 수 없다는 확고한 청원지사의 얘기가 있었기 때문에 주민 어업계와 지금 현재 도선을 운행하고자 추진하는 추진위원회와 협의를 해서 일원화 시켜가지고 추진하도록 주민들과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장동현 의원
지금 배를 제작하게 되면 내년 5월달에 완공이 되고 6월달부터 운영한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해결이 안 되면 너무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군에서도 좀 더 깊숙이 관여를 해서 양식계가 됐든 영농조합법인이 됐든 하나로 묶어져 가야 되잖아요.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장동현 의원
두 군데는 가능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본 의원이 여기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면 그렇지만, 어업계에서 영업권을 놓지 않으면 영농조합으로 인해서 도선사업 이것은 없어지는 것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부의장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은 최악의 상황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어쨌든 한 지역이고 저희들도 말씀을 그렇게 드립니다마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 대의적인 차원에서 같이 협의를 해서 순조롭게 모든 것이, 그쪽 어업계 쪽에서 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좌대나 이런 것들을 설치해서 하는 그런 내용이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물론 같이 존재를 해야 되고 또 이것도 좌대는 지역주민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뭐냐 하면 말하자면 사양산업이다, 잘 운영도 안 되고 해서 거기에 따른 대체 방안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도선도 운행을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께서 좀 적극적으로 같이 동참을 해서 이것이 서로간에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생각을 해서 전체적으로 상생하고 잘 발전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자라고 이렇게 저희들이 계속 설득을 하고 그것 때문에 여러 차례 회의도 가졌습니다, 사실은. 가졌는데 서로의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데 앞으로 지속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들을 나눠서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예, 좀 더 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 주민들도 어떤 감동을 받아야 움직여지지 않나, 이런 모습을 보여 주지 않으면, 양쪽 어업계나 영농조합하고 갈등의 요소를 좀 더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예, 잘 알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농다리, 하늘다리, 초평호, 두타산, 한반도 지형이 전망대로 이어지는 관광테마를 가지고, 초평에 오면 휴게시설이나 먹을거리가 좀 없습니다. 붕어 한 가지로 되어 있는데 그것 하나로 내방객들의 먹거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의 한우농가들이 초평에 남초평 쪽에는 한우농가들이 특히 더 많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한우프라자를 설립할 의지는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글쎄 부의장님이 말씀하시니까 갑자기 저기한데, 특히 붕어마을로 해서 붕어찜이 그 지역의 특산품이 있고 또 특화된 음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면 앞으로 그런 방향도 한번 검토해서 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한번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지역주민들하고 협의를 해서 계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예, 그것 좀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농다리를 건너면, 이제 테마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농다리를 건너면 무병장수한다. 하늘다리를 연인과 건너면 천년의 인연을 한다, 이렇게 해서 관광에 홍보를 좀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농다리와 하늘다리를 건너면 여기에 와서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어떤 기념품 같은 것도 만들어서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여건조성을 해 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문체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우리 지역을 찾아 오시는 분들마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지적을 하십니다. 스토리가 부족하지 않느냐 해서 그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개발을 해서 할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곤 하는데 최근에 부의장님도 아시지만 농다리 주변으로 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부서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모비스 숲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런 것을 추진하면서 부의장님이 지적하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그쪽에서도 나름대로 스토리 개발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같이 협의를 해서 농다리 뿐만 아니라 초롱길 그쪽도 그런 이야기들을 스토리를 개발을 해서 앞으로 의미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참고로 해서 진행을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장동현 의원
예, 본 의원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농다리로부터 초롱길 또 하늘다리로 인해서 어떤 음향을 설치를 해서 거기에 맞는 테마를 해서 계속적으로 오는 사람들한테 홍보를 하고 이렇게 하면서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테마로 만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청소년수련원에서 붕어마을까지 연계한 탐방로는 아직 안 되어 있더라고요. 그것은 언제까지 할 계획인지?
○ 문화체육과장 김태수
그것은 관련 부서하고 협의를 해서 해야 될 사항 같은데요. 그것도 지금 말씀들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고 군에서 자체적으로 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해야 될 필요성을 갖고 있어서 도나 중앙정부에 그런 공모사업이나 그런 것들을 있으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그런 사업을 중앙정부에 지원을 받아서 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하고, 계획을 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확실하게 언제 하겠다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고 원래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 장동현 의원
지금 내방객들이 오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와서 인도로 올라와서, 차도로 올라와서 다니거든요. 차가 다니면 굉장히 위험성도 높고 또 그쪽에 붕괴위험도 높은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의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또 초평호하고 두타산을 연계하는 도로를 빨리 내기 위해서라도 속히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과 답변을 듣도록 하고요.
지금까지 답변의 내용들에 대해서 조속히 이행해 주시고 답변해주신 군수님, 문체과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의장 신창섭
장동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한 번, 오늘 군수님하고 문화체육과장님 성실한 답변에 대해서 의장으로서도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 답변에 대한 실행은 앞으로 잘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추진을 해 주시기를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한 가지 지금 군수님이나 부군수님한테 말씀드리고 싶은데, 두 분은 총괄적으로 이끌어 나가시다 보니까 각 과의 것을 사실 디테일한 것까지는 잘 모르시죠.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주위에 각 실과장에 대해서 도움을 받으실 필요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때가 되더라도 우리 질문하시는 의원님들한테는 간단한 양해라도 좀 구하고 하시는 것이 옳다고 사료되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11시 15분에 속개하겠으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 합니다.
(11시 03분 정회)
(11시 15분 속개)
(신창섭 의장, 장동현 부의장과 사회교대)
나. 박양규 의원
○ 부의장 장동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양규 의원님 군정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양규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양규 의원입니다.
금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12월 첫 날 첫눈이 흩날리는 차도를 지나 오면서 한해의 무사함과 새해의 새로운 희망을 소원해 보았습니다.
오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의 질문에 희망적인 답변을 기대하면서 먼저 군수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국력 평가의 척도로 스포츠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올림픽과 월드컵에 세계인이 열광하고 있으며, 도세나 군세도 스포츠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지난 도민체전이나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열정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선수가 참여한 경기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카누는 우리군과 인접 증평군에서 중·고등학교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데 이들의 진로가 보장되지 않고 또 일부는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선수 사장화를 막고 천혜의 훈련시설을 갖춘 진천의 카누팀을 창단하여 생거진천의 브랜드 가치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하는데 군수님의 의향은 어떠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유영훈
평소 문화예술과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박양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진천군청 실업팀인 카누팀 창단 의향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군은 2개 실업팀으로 태권도와 육상종목을 창단하고 매년 9억여원을 지원하여 2014년도 한해 전국체육대회와 충북도민체육대회, 각종 전국대회 등에 참가하여 진천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태권도 종목은 2000년도 창단 이래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연속 종합1위를 차지하였고,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태권도 강군으로써 생거진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해왔습니다.
금번 박양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진천군청 카누실업팀 창단은 지역 내 카누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방지와 진천지역 우수선수 연계육성, 초평호 천혜의 훈련입지 활용 등 긍정적인 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카누실업팀을 창단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타 종목에 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특히, 종목의 특성상 운영비 이외에 장비운용을 위한 부대비용에 많은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카누팀 창단에는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현실적인 예산마련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 충복도민체육대회의 정식종목 채택과 충청북도 차원의 카누팀 연간운영비 지원 같은 도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카누 여자부 실업팀 운영예산 분담지원을 예를 들어 보자면 충남 부여군청은 도비 40%와 군비 60%로 운영하고 있고, 우리군에서도 충청북도체육회의 제안을 받을 때마다 위와 같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 왔습니다.
도차원의 행·재정적 지원방안이 제시된다면 진천군 여자부 카누실업팀의 창단을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양규 의원님의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몇 가지만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군수님께서도 답변했듯이 지금 우리가 태권도와 육상선수를 양성하는데 우리가 한 9억 5천여만원의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는데, 지금 카누팀을 창단하는데는 한 5억, 군수님이 말씀하신 것보다는 한 5억 1천여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창단 시에는 한 2억여원이 도에서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 의원이 알아본 바로는 지금 정식적으로 선수 지원을 위해서 우리한테 재정적 지원을 할 수는 없지만 비공식적으로 장비지원이나 선수 육성을 위해서 선수 영입비라든가 하는 것을 지원할 의향은 충분히 있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 지원이 가능하다면 지금 말씀하신대로 인근 부여나 옹진 같은 데도 보면 도에서, 인천직할시에서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군도 도에서 어느 정도 지원이 된다고 하면 창단 의향은 있으신 것인지?
○ 군수 유영훈
아까 답변에서 말씀했듯이 카누팀 창단에 대해서 도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권고를 해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럴 때마다 군에서는 일단 도민체전 종목에 정식종목으로 채택을 해달라, 전국체전을 나가기 위한 도의 대비를 군에서 예산을 들여서 대비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명분이 있었고요.
두 번째는 아무리 적은 인원으로 운영 하더라도 장비 운영에 대해서 지금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나 육상팀에 비해서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인 지원플랜을 내놓아라, 그것이 군의 요구였습니다. 그러면 군에서 한번 검토를 해보겠다, 그런데 지금까지 진행과정을 쭉 지켜보고 이야기 나오는 것은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창단할 때 2억원 정도를 지원하겠다, 그것 이외에는 아직까지는 어떤 달라진 지원 약속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창단하기 위해서는 도에서도 군과 협약을 해서, 이것이 그냥 말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협약을 해서 창단 때 얼마를 지원해 주고 그리고 매년 운영비의 얼마가 됐든 도에서 부담을 해 주겠다는 협약이 되기 전에는 진행하기가 좀 어렵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만약에 그렇게 창단시와 연차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해 준다는 도의 협약이 있으면 적극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저도 그런 말씀은 드렸습니다. 이것이 구두로 이렇게 얘기할 것이 아니고 공식적인 신용할 수 있는 어떤 문서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이 되냐니까 그것은 지금 다른 팀들도 그와 비슷한 도민체전이 없는 팀을 지원하려면 다른 경기단체에도 지원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은 힘들지만 비공식적으로라도 장비 지원이나 선수 육성 자금 같은 경우는, 저도 지금 군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사실 이것이 도민체전이 있다고 하면 우리군의 위상을 위해서 이것은 해야 된다지만 전국체전에 활용한다면 도에 하나의 위상을 세우는 것이지 군은 사실 미약하지 않냐, 그래서 사실 도에서 육성할 것을 군에서 해 준다면 그만한 어떤 부담을 해 줘야 되지 않느냐는 식으로 계속 협조를 했는데, 그들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서 그런 쪽으로 해볼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습니다. 한 번 더 실무적 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하신다면 어떤 좋은 결과가 되지 않을까, 군수님?
○ 군수 유영훈
그런 조건이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그러면서 저는 하나의 다른 생각을 해봤는데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이 상당히 어떤 큰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 제가 이번에 대경대학교를 갔다 오고서 상당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지금 질문하는 의도하고는 조금 어긋나지만 우리가 국제학교를 만든다고 할 때 우리가 통상적으로 갖고 있는 어떤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됐었는데 가서 총장을 만나 보고 그 학교의 운영하는 시스템을 보고 그런 것을 다 보고나서는, 아, 이런 학교를 운영하는 개념으로 우리 국제학교를 운영하려고 하는 마인드가 있다고 하면 아, 해도 괜찮겠구나, 저는 이번에 대경대학교를 갔다 오면서 상당히 많은 것을, 오기를 잘했다, 아마 동료의원들도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을 겁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발상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그런 마인드를 갖고 우리 체육스포츠도, 지금 꼭 도민체전이라는 개념만 갖지 말고 이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우수하게 성적을 낸다고 하면 그다음에 우리가 도민체전에서 냈던 그것에 버금가는 인센티브 점수를 받고 또 지역의 인재가 사장되지 않고, 우리가 보면 명문고 육성을 위해서 많은 인적, 재정적, 또 행정적 지원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런 지역의 특성화 된 인재들도 길러서 우리가 잘 활용한다고 하면 우리군 홍보나 군력, 군세를 위해서도 상당히 많은 보탬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쪽에서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봤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군수 유영훈
예, 지금까지의 과정은 의원님이 잘 알고 계시니까 더는 말씀을 안 드려도 되겠고요. 다만, 전과는 다르게 최소한의 창단도 중요하지마는 운영비 지원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태권도나 육성은 장비나 이런 것이 필요 없기 때문에 운영하는데 상당히 부담이 적은데 카누는 카누에서부터 관리조직시설, 운영비 자체가 상당부분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버거운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도에 예산지원이 약속되기 전에는 어렵고요. 만약 그러한 약속이 된다면은 의원님 말씀대로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예, 총 운영비가 5억여원 중에서 인건비로는 한 2억 7,500만원, 그리고 장비가 1억 5,000만원 또 선수육성비가 한 4,000여만원 되는데 하여튼 우리 인건비만 우리가 부담을 하고 나머지 장비나 선수 육성비를 도에서 해줄 수 있다고 하면 군수님,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제가 질문을 마치려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 군수 유영훈
검토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예, 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 부의장 장동현
회의 중에 잠시 의원님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군수님께서 안전행정부에서 국비 예산확보의 관계로 차관 면담이 있어 자리이석 요청을 하셔서 허락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자리를 이석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면 박양규 의원님께서는 군정질문을 계속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양규 의원
예, 군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은 주민복지과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지역 민간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국공립 법인과 민간 가정어린이집간 보육료 지원 차별을 받는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진천지역에는 국공립이 3곳, 사회복지법인이 6곳, 일반 법인 및 단체가 5곳, 직장 1곳 그리고 민간이 34곳에서 보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공립 법인과 민간들은 거의 69%를 민간에서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사람들이 본의 아니게 보육료 차등 때문에 많은 부담을 더 안고 있다고 불만을 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과장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주민복지과장 맹정호입니다.
평소 아동복지에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항상 좋은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양규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황은 지금 박 의원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선 금년도 보육에 관련되는 예산지원 관련된 것을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이집의 보육품질 향상을 위하여 금년도에 국공립, 법인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영아전담 등 정부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24개소,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한 차량운영비 지원 35개소, 재원아동 간식비 지원 47개소, 누리과정 운영비 지원 26개소 등 총 37억 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보육교사에 대한 장기근속수당 85명, 처우개선비 336명, 근무환경개선비 210명, 복리후생비 175명, 누리과정 담임수당 83명, 급식종사자 처우개선비 47명 등에 총 11억 4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군에서는 지역의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사회의 주역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렸습니다.
○ 박양규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 답변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군에서 정부지원단가가 적용이 되고 있는데 3세에서 4세, 5세도 공히 22만원씩 지원이 되고 있죠?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그렇습니다.
○ 박양규 의원
그것에 따라서 법인 및 국공립에는 개인부담이 없는데 민간 및 가정보육원에는 보통 2만 3천원에서부터 4만 6천원, 5만원, 또 가정에는 5만 8천여원 정도가 더 개인이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 박양규 의원
그런데 이사람들은 사실은 어떤 본인의 의도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그리 갈 수 밖에 없었는데 그렇다고 하면 거기에 대한 차별하는 것은 당연히 평등하게 지원해 줘야 되는 것이 맞는 것 아닙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학부모 입장에서는 사실 의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건의도 있고 저희 나름대로 판단한 결과 내년도부터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의 부담금을 50%에서 차차 100%까지 지원해 주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박양규 의원
지금 우리가 내년도에 50% 지원을 한다고 했는데 우리보다도 재정자립도가 한 3분의 1정도밖에 안 되는 보은에서는 벌써부터 해서 거의 100% 보육료를 군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보은에서는 할 수 있는데 왜 우리는 그것을 못하고 있는가, 이것은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 아닙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저희 보육료 관련해서는 당장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나 싶어서 연도별로 비율을 정해서,
○ 박양규 의원
아니, 그런데 당장 어려움이 예산인데, 그런데 보은 같은 데는 어떻게 해서 우리보다도 더 어려운 여건인데도 100%를 지원해 줄 수 있는데 왜 우리는 그것을 차등으로 해서 연차적으로, 지금 물론 50% 해 주는 것도 상당한 어떤 예산에서 출연을 하겠지만 한쪽에서는 100%를 해줄 수 있는데 우리는 50%만 한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사실상 특별한 이유라고 하기는 그렇고요. 저희가 계획을 잡을 때 다른 정부지원시설에서도 반응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차 지원하는 쪽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 박양규 의원
이것이 지금 대통령 공약사업으로도 지난 번에 3세~5세 영유아들 보육료를 100% 지원해 주겠다고 공약을 했는데 그것이 누리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법으로도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지는 그래도 자치단체에서 가장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행정이 아닌가, 우리가 일반행정이야 모든 것이 위임사무가 거의 다지만 그래도 복지만큼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가장 융통성이 있는 사업이 아닌가 하는데?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금년도까지는 분권교부세로 해서 저희 사업비를 중앙에서부터 많이 지원을 받았었는데요. 내년도부터는 분권교부세가 폐지되면서 저희 복지쪽의 예산도 전년도보다 많은 액수가 책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군수님께서도 공약사업에 포함해서 한 사업이거든요. 앞으로 부담금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예, 다음 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관내에도 국공립과 법인, 그리고 민간이 있는데 법인을 하는 여건이 법인을 모든 사람들이 원하지 않아서 안 하는 겁니까, 아니면 법인을 하는 여건이 까다로워서 못하는 겁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그 사항은 양해하여 주신다면 제가 서면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양규 위원
서면으로요?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 박양규 의원
본 의원이 아는 것은 법인은 법인을 하기 위해서는 부지만 본인이 기부체납을 하면 거기에 대해서 법인으로 했으면 모든 시설비나 이런 것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겁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
○ 박양규 의원
그 내용도, 또 법인 요건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전액 본인이 건축해서 건물토지나, 3대까지는 운영을 하고서 그 후에 국가에 반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박양규 의원
그런데 이것을 본인이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지금 민간어린이집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현재 같은 여건이었을 때 모두가 다 원하는데 그 조건이 안 되고 허가를 안해 주기 때문에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법인요건을 좀 완화시켜서 많은 사람들이 법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주든가, 그러면 거기에 대한 지원을 큰 차별 없이 해줄 수 있었으면 하는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우리가 거의 69%의 민간들이 하는데도 이사람들은 여러가지 여건이 열악한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법인에는 지금 종사자 급여에서부터 또 시설개선비도 1년에 3천에서 1억원 정도씩이 돌려가면서 지원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급여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받는 것은 똑같이 다 받습니다. 이것이 개인 국가에서 우리가 지원비는 개인통장으로 들어가서 그사람들이 보육료로 다시 내기 때문에 이것은 다 회수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국공립은 전액을 다 우리군에서 지원해 주면서도 보육료를 다시 또 받고, 그렇게 운영하는 데와 보육료만 받아서 그것을 가지고 시설운영, 인건비 모든 것을 쓰는 데와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그렇게 했을 때 결과적으로는 보육을 받아야 되는 수혜자들에게 그 피해가 가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처음에 말씀하신 법인요건을 완화해라, 그런 말씀에 대해서는 도나 중앙에 건의해서 허가요건을 완화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법인으로써 인가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에서 그당시 민간어린이집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으로 인가변경 불가하며 원에 의하면 국공립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 박양규 의원
원에 의하면 된다고요?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 박양규 위원
그런데 그것이 지금 무척 까다롭고 안 된답니다. 사실은 법인을 하는 사람들은 본 의원이 알다시피 전문적인 어떤 보육의 자격을 갖추지 않은 사람들도 자기가 땅만 기부체납을 하고 건물을 지어서 아까 그 조건에 맞게만 되면 법인을 하는데, 사실 민간보육을 하는 데는 전문학교 이상의 보육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데만이 허가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조건은 더 까다롭게 하면서 어떤 지원이나 모든 요건은 더 열악하다고 그러면 누가 그것을 개인 민간으로 하겠습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법인요건을 갖추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건데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도나 중앙에 건의해서 요건을 완화하는 쪽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예, 그리고 다음 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나 근무환경개선비, 복리후생비 뭐 이렇게 해가지고 지금 아마 3가지 품목으로 나누어서 지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금액이 일시에 지급되는 것이 아니고 어떤 것은 10일, 어떤 것은 20일 해가지고 따로따로 나온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사람들이 자기가 돈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도 그것을 정확하게 인지를 못하고 또 그것이 자기가 그래도 한 달에 대한 월급 형태로 운영이 됐으면 돈을 자기가 사용하는 계획성이 있어야 되는데 그 계획성도 세우지 못하고 한다고 하는데 이왕 지급할 거라면 모든 것을 통합해서 같은 날 같이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지 않겠나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그 사항에 대해서는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담당별로 지급 하다 보니까 일정이 같지가 않았었는데요, 앞으로 그 사항은 검토해서 웬만하면 일정한 일정에 지급하도록 해보겠습니다.
○ 박양규 위원
그러면 민간인들도 법인으로 전환하려고 하면 민간보육원도 쉽게 될 수 있는 것입니까, 절차가 가능한 거예요?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그 사항에 대해서도 저희가 자세한 사항은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그것도 서면으로 좀 해 주시고, 그리고 지금 국공립 보육시설에 보면 차량 지원을 하는데 우리가 유류비로 거의 일률적으로 차 1대당 100만원씩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군에서 그런 것을 지원할 때 정확하게 사용 용도와 운행 차량일지를 해서 사용량에 따라서 지원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예산만 절약을 해도 보육료 다른 것에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데, 지금 국공립에 이런 데는 그냥 달라면 거의 아마 큰 무리 없이 계획대로 다 지원이 되는데 이런 것을 지원할 때는 정확한 어떤 법적근거나 뭐가 어떤 것에 의해서 지원이 되는 것입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지금 차량 운영비 지원관계는 저희가 전체 어린이집 중에서 국공립 관계 없이 35개소로 평가인증 받은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월 20만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 박양규 의원
국공립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민간 국공립 관계 없이,
○ 박양규 의원
관계 없이 20만원씩 지원한다고요?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 박양규 의원
제가 알기로는 국공립은 거의 100여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증된 데 이런 데는 2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 맞고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국공립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그것은 제가 알기로는 지금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양규 의원
없습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 박양규 의원
차량 운행일지라든가 이런 것은 점검하고 있습니까?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저희가 어린이집 점검시에 같이 하고 있습니다.
○ 박양규 의원
본 의원이 왜 이런 질문을 하냐 하면, 사실 어린이집 운영은 한 달에 거의 한 20여일 정도밖에 운영을 안 하고 차량운행도 거의 관내에 이렇게 운영하다 보면 우리가 통상 차량 쓰는 것을 봐도 그렇게 많이 운행이 안 되는데 본 의원이 파악하기에는 한 100여만원 정도 준다고 해서 제가 이런 것에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좀 무리가 되지 않나 했는데 20만원 정도라면 다시 한 번 본 의원이 파악을 하고 추후에 다시 질문을 하겠습니다.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알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예, 답변 감사드리고요.
지금 우리가 복지수요는 자꾸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어떤 예산이나 여러 가지가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마 요구하는 수요에 다 충족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우리가 OECD 국가 중에서 여러 가지 복지 수요가 많아졌다고 해도 아직은 우리가 상당히 열악한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노인복지에는 상당히 많은 것을 지금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우리 보육료 또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복지는 이것은 그냥 우리가 쓰는 것이 아니라 투자입니다. 이것은 미래를 위한 우리 투자이고 앞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제대로 커갈 수 있는 모티브가 되는 것인데, 이런 데 우리가 예산을 아끼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보육을 하는데 어떤 차등화를 두어서 새로운 어떤 계급의식이 되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은 우리군 행정에서 그런 것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듬어 안았을 때 우리 행정이 더 발전하지 않는가, 해서 본 의원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세밀하게 검토해서 저희가 추진하겠습니다.
○ 박양규 의원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장동현
박양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민복지과장님께서는 박양규 의원님이 요구하신 민간보육시설에서 법인으로 등록시에 자격기준 및 지역현황을 자료로 금일 중으로 본 의회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출하실 수 있죠?
○ 주민복지과장 맹정호
예, 알겠습니다.
○ 부의장 장동현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까지 군정질문을 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답변에 노력해 주신 유영훈 군수님, 정연철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고 군정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3분 산회)
○ 출석의원(7인)
의장 신창섭
부의장 장동현
의원 염정환
의원 안재덕
의원 박양규
의원 김상봉
의원 이영자
○ 출석공무원
- 군수
- 유영훈
- 부군수
- 정연철
- 기획감사실장
- 조장상
- 주민복지과장
- 맹정호
- 투자정책과장
- 정지권
- 종합민원과장
- 조래원
- 행정과장
- 신태수
- 세정과장
- 김재필
- 회계정보과장
- 이종본
- 경제과장
- 이승철
- 환경위생과장
- 임보열
- 농업지원과장
- 박희수
- 산림축산과장
- 임건수
- 문화체육과장
- 김태수
- 안전건설과장
- 임현종
- 지역개발건축과장
- 김종환
- 보건소장
- 이재은
- 농업기술센터소장
- 신동화
- 상하수도사업소장
- 서선원
- 평생학습센터소장
- 남기옥
- 기술담당관
- 양현모
○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
- 정영덕
- 전문위원
- 김남현
○ 의회사무과참석자
- 사무과장
- 이종찬
- 의사팀장
- 이관우
- 의정기록사
- 김영주